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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 특구 지역 어디?

by 리지와 함께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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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입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이루어집니다. 오늘은 교육 특구 지역과 학생 지원 방법, 정책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책

 

 

 

교육발전 특구 지역 

지역의 교육발전특구에서 계획하는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천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고를 설립·운영하는 방안 등이 대표적입니다.
  • 경기 고양: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첨단 4차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콘텐츠미디어·바이오·UAM 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 실현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경기 양주: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확대, 디지털 교육, 늘봄학교, 학교시설 복합화 등 교육 개혁 과제 우선지원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 경기 동두천: 유보통합 모델 개발, 늘봄지원교실 운영, 경기북부권역 한국어집중교육 거점센터, 글로벌인재교육센터, 다국어교육과정 특화학교, 초-중-고 IB교육 벨트화, 동양대학교 연계 SW·AI 선도학교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강원 춘천: 유아·돌봄의 경우 국가가 주도하는 유보통합·늘봄학교 외에도 지자체가 재원을 지원받아 지자체·교육청의 협력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지역 맞춤형 방과 후 과정도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 강원 원주: 충주형 자공고 2.0 추진 및 기업 수요 반영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교원 확보,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지원 및 디지털·AI 새싹 캠프 등 운영, 공학교육센터(대학)-초·중·고 연계 Open Campus 및 충주 5대 전략 산업 연계 창의·융합교실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강원 화천: 완성형 돌봄 시스템 구축 및 외국어 특화 도시 화천을 비전으로 제시하였습니다.
  • 충북 충주: 충주형 자공고 2.0 추진 및 기업 수요 반영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교원 확보,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지원 및 디지털·AI 새싹 캠프 등 운영, 공학교육센터(대학)-초·중·고 연계 Open Campus 및 충주 5대 전략 산업 연계 창의·융합교실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초지자체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1 유형: 인천: 강화 경기: 고양, 양주, 동두천 강원: 춘천, 원주, 화천 충북: 충주, 제천, 옥천, 진천-음성, 괴산 충남: 서산 경북: 포항, 구미, 상주, 칠곡, 울진, 봉화 전남: 광양]

[광역지자체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 유형: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1 이 지역들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들은 각각의 특성과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들은 지역의 교육 수준을 향상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지원 방법

교육발전특구에 있는 학교에 학생이 지원하려면, 일반적으로 해당 학교의 입학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는 학교마다 다르며, 일반적으로 학업 성적, 추천서, 입학시험 점수 등을 고려합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의 학교들은 지역의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학생들이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고,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의 일부 학교들은 '지역 명문학교’로 지정되어 학생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갖게 되며, 이 경우 학생들은 해당 학교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보여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교의 최신 입학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학교의 입학 사무실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책 방향 

1.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정책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 지역에서 교육받은 학생이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일자리를 구하거나 창업하는 식으로 지역에 계속 사는 여건을 만드는 것입니다.
  • 공교육 경쟁력 제고: 공교육 틀 내에서 지역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합니다.
  • 지자체의 지원 확대: 교육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지원과 책무성을 강화합니다.
  • 규제 합리화: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특례를 지원합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유아부터 대학, 성인기까지 단계별 교육을 개혁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공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에는 '학교 서열화’를 부를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특정 목적을 가진 고등학교를 설립할 수 있고 우수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교육발전특구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함께하는 돌봄 교육: 365일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합니다.
  • 글로컬 특화교육: 지역의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 지역자원 연계 맞춤형 교육: 지역의 자원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 산업 맞춤 전문·기능인력 양성: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산업 맞춤형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합니다.
  • IB교육과정: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초·중·고 연계 IB 교육과정을 도입·운영합니다.
  • 디지털 교수·학습지원체계 (ALC) 구축: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합니다.
  • 생활권역별 교육자치지구 운영: 지역의 특성에 맞게 교육자치지구를 운영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 자율형 공립고 2.0지정 확대: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하여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 지역대학과 연계한 일자리사업단 운영 지원: 지역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러한 교육과정들은 지역의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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